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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모든 것

2.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하기 전 알아야 할 간략한 스토리

by 지재상인 2021. 11. 3.
이 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께서는 공략 목록으로 가셔서 정주행을 하시거나
목록의 필요한 정보를 찾아 게임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공략은 악몽 난이도이며 최대한 세세한 공략을 목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인퀴지션을 이제 플레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스토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게임의 진행도중 물음표가 뜰만한 배경지식에 대해서만 적겠습니다.

 

 

 

드래곤 에이지의 종족과 관계

드래곤 에이지의 종족은 총 엘프, 드워프, 인간, 쿠나리가 있습니다.

 

태초의 엘프와 인간 간의 전쟁 이후 지금까지

인간은 대륙의 지배권을 지배하면서 살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서로 상호 관계를 말씀드리자면

엘프와 인간은 과거부터 싸우기 시작하여 인간이 꾸준히 승리를 하였고

심지어 엘프는 인간의 노예로 까지 전락한 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두 종족의 관계는 극악으로 치달았으며,

어둠의 피조물들이 쳐들어 올 때도 엘프들은 인간들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이후 인간들은 더욱 엘프들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붙이며, 인간 밑에서 관리당하는 도시 엘프와

관리받기 싫어하는 도망자 엘프들을 데일스의 후계자라 스스로 칭하며 데일스 엘프라고 구분 짓게 되었습니다.

 

인퀴지션 초반에 나오는 마법사는 데일스 엘프라고 추정할만한 대사들이 종종 나옵니다.

 

데일스란 엘프의 마지막 항전 도시로서 이때 전쟁에서 진 엘프들이 3가지 선택 중 한 가지를 하였습니다.

1. 도망간다

2. 싸우다 죽는다.

3. 인간 밑에서 관리를 받으며 도시에서 생활한다.

 

엘프과 드워프는 아주 태초부터 숙적이었는데

태초에 엘프와 드워프의 전쟁에서 엘프가 이기게 됨으로써 드워프들은 지하도시로 쫓겨나가게 되었고,

오랜 세월을 그곳에서 살게 됨으로써 두 종족의 관계는 그리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엘프와 쿠나리는 큰 접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프는 드래곤 에이지의 세계관에서 큰 전쟁에서 지며, 힘든 생활을 보내었습니다.

*그나마 엘프이자 회색 감사자였던 게러헬의 엄청난 업적으로 인해

엘프에 대한 이미지는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색 감시자란종족과 종교 국가를 초월한 존재로서 1차 대재앙에서 유래된 단체로어둠의 피조물이 쳐들어 올 때마다 큰 역할을 한 단체입니다.

 

드워프와 인간

은 크게 나쁠 관계는 없었습니다.하지만 인퀴지션 초반에 나오는 동료인 드워프와 인간 여전사의 관계를 보면 참 나빠 보이는데요.그것은 그냥 둘의 관계가 안 좋은 것이니 일반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오히려 태초에 인간과 드워프들은 동맹을 맺으면서 원활한 교류가 있었답니다.

 

드워프와 쿠나리

도 큰 접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드워프는 과거부터 지하에서 독자적인 경제체계를 이루면서 광물과

대장간 등의 공방에 대한 발달이 빨리 이루어졌습니다.

2. 더구나 지하에서부터 시작되는 어둠의 피조물들의 공격에 대비해 골렘을 소환하는 등

소환 마법에도 유능하다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드워프는 마법사를 못하는게 함정....

3. 아마 대륙의 인간들은 드워프의 대재앙에 대한 역할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재앙 때마다 방파제 역할을 해온 드워프들인데 말이죠.

 

인간과 쿠나리의 관계는 서로 과거에 큰 전쟁으로 인해 갈등이 있었지만

어느 정도 타협선에서 북동쪽의 땅을 경계로 휴전이 맺어졌고, 그로 인해 큰 소동은 이후 없었으며,

전쟁 이후 쿠나리의 독자적 종교인 이 서로 노터 치하는 관계로 발전해 왔습니다.

 

 

 

인퀴지션 이전 큰 사건들의 시간 순서 별 정리

1. 기원전 365년. 인간과 엘프들의 전쟁 당시에 혈마 법으로 인해 엘프들의 도시 자체가 땅속으로 잠기는 사건이 있었다.

 

2.이후 혈마 법에 빠진 타락한 마법사들이 어둠의 피조물로 변하였고,

그 피조물들은 고대 신을 오염시켜 대재앙을 일으킵니다.

 

3.첫 번째 대재앙 이후 안데라스테라는 인물이 태어나는데,

안데라스테의 죽음 이후 안데라스테의 창조주 신을 믿는 종교로 첸트리가 대륙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4.이때 첸트리의 인퀴지션(심문회)이 결성이 되었으며,

그 당시에는 마법사들을 자유를 억압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대재앙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혈마 법에 빠진 마법사들의 탓이 분명했었고,

마법사협회를 설립해 주는 대신 템플러라는 기관을 설립하여 그들을 관리하게 하였습니다.

이 두 기관은 좋은 관계가 될 수가 없었습니다.

 

5.이후 템플러와 마법사 협회의 회의 도중 템플러의 강경한 입장에 불만을 품은 한 마법사가

회의장을 날려버리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6.템플러들은 마법사들을 무력 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7.마법사 협회의 마법사들은 서클을 탈퇴하고 템플러에 대응하였습니다.

 

8.두 단체의 싸움은 대륙 전역으로 퍼지면서 보다 못한 첸트리의 수장인

디바인 저스티니아 5세가 콘클라베에 템플러와 마법사들의 수장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9.그러는 도중 어둠의 균열이 열리고 폭발이 시작되면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은 시작됩니다.

 

저도 1회 차를 할때는 주인공과 그 동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몰랐는데요.

1회차를 마치고, 배경지식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드래곤 에이지 입문자들께서 벽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서

최대한 간략히 적어보았습니다.

 

종족들 간의 간단한 관계는 동료들과의 대화 선택에 대해서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후 세세한 인퀴지션 공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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